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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퇴직 후 종합병원에서 8개월 근무한 간호사입니다. 대학병원 웨이팅 중이고 대학병원 들어가기 전까지만

간호사 퇴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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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서 8개월 근무한 간호사입니다. 대학병원 웨이팅 중이고 대학병원 들어가기 전까지만 여기서 근무할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힘듭니다 일도 사람도 힘들지만 몸이 힘든건 어느정도 견뎌도 정신이 힘든게 견디기가 힘듭니다...근 2달은 웃어본 적도 없고 쉬는날에도 침대에서 멍때리기만 합니다. 하루종일 혼날까봐 덜덜 떨고 집에서도 울고 술만 마십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어요. 그래서 이번달에 퇴사를 하려합니다.문제는 제가 아직 대학병원 웨이팅 중인데 이곳에서도 나쁜사람들을 만날까봐 겁이 납니다. 사실 임상 자체가 너무 겁이나요.산업체 간호사나 다른 길을 알아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 경력이 너무 작고 간호학과를 졸업해 다른길로 갈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1. 현실적으로 종합병원 8개월의 경력을 가지고 임상이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를 할 수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직종이 있을까요.2.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와 아예 다른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슬프지만 대학을 다시 다닐 정도의 여유가 없습니다..반년에서 1년정도로 바짝 준비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추천하주세요. 몸이 힘들고 월급이 적은건 상관 없습니다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업체 간호사 건강관리사 의료기기 회사 등 가능해요 다양한 길이 있으니 힘내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