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일 없는 회사에서 정년보장되는 정규직 취업(매우 중대한귀책사유가 있어야 법적으로 정당해고 가능, 짤려도 실업급여랑 합의금이 나옴)+ 전세주택에 살아서 매달 최소 50만원은 깨지는 월세를 안내니 돈 모으기가 쉽고 월급이 남아도는 삶 살고있음 + 주말에 일당직 알바며칠만 뛰어도 월 고정지출or기초생활비(공과금,관리비 등)는벌고도 남음 = 이쯤되면 나이먹고 회사 쫌 쉬어도 될 여유가 있을까요
정규직 취업 + 전셋집 거주 = 먹고살 걱정없나요에 대해 물어보셨네요.
이 상황에서는 확실히 재정적 안정성과 여유가 어느 정도 확보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고, 정년보장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법적으로 정당한 해고사유가 없고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업적 안정성이 높습니다. 또한, 전세집에서 살면서 월세 부담이 적어 고정지출이 낮고, 주말 알바로 추가 수익도 창출 가능하니, 최소한의 생계유지와 저축은 쉽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휴식이나 경력 전환을 고려할 때 충분한 여유를 줄 수 있는 기반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회사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히 쉴 수 있거나, 필요하다면 작은 창업이나 새로운 도전, 자기계발 등 쪽으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입니다.
그러나 여유의 정도는 개인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융적 여유 뿐만 아니라 건강, 가족, 개인적 성취 등의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안정된 상태를 바탕으로 본인의 장기적 인생 목표를 재점검하고,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지금의 조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재무 상태를 관리한다면, 더 많은 자유와 여유를 즐기면서 나이 먹는 데에 부담이 적은 삶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