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 일한 회사 대표로부터 별도 서면 예고 없이 전화로 즉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며칠 뒤 사무실에 불려가 자진퇴사 형식의 사직서 작성을 강요받았고, 거부하자 대표는 “차량 사고 수리비와 보험료 인상분, 고용보험료를 네가 부담하면 권고사직으로 처리해주고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변호사 선임해 소장 보내고 재판가고 싶냐며 협박성 발언도 있었습니다.이후 회사는 등기로 사직서와 퇴직금 정산 확인서를 보내며 “기한 내 서명하지 않으면 퇴직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는 메신저를 보냈습니다.사직서는 회사 측이 미리 작성한 양식으로, 과업지시 위반, 자리 이탈, 식대 부정 등 전적인 귀책 사유가 기재된 문서였으며, “귀하에게 권고사직을 안내드린다”는 표현이 담겨 있음에도, 작성자는 전준완 님이 직접 작성한 것처럼 처리하도록 요청되었습니다.퇴직금 정산 확인서에는 실제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정산 완료 및 이의 없음”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서명 시 퇴직금 포기 의사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내용이었습니다.대표는 별도 메신저로 “등기 회신 없으면 퇴직처리 지연” 등을 언급하며 심리적 압박을 주는 상태입니다.그 외에도,근로계약서는 ‘직인 후 교부하겠다’는 말만 듣고 사인했으나, 실물 수령은 못했으며,급여명세서는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대표는 퇴근 후 술에 취한 상태로 주 1~2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업무조언을 빙자한 괴롭힘을 하였고,업무실수에 넌 안 되겠다며 3개월간 월급 10% 감봉 조치를 받아 직전월급의 실제 수령액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현재 해고 및 서면 강요, 협박 관련 통화 녹음, 메신저, 문자, 등기 서류 모두 확보한 상태입니다.회사를 더 이상 접촉하지 않고 퇴사 처리 및 실업급여 수급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상담받고 싶습니다.관련태그: 고소/소송절차, 노동/인사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