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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일렉기타 추천… 입문용 일렉기타 추천해주세요! 대학교 밴드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예산은 30-60이고, 싱싱험 모델이었으면

입문용 일렉기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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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일렉기타 추천해주세요! 대학교 밴드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예산은 30-60이고, 싱싱험 모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싱싱험(SSH) 픽업 배열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에 매우 유용하고, 밴드부 공연에서 여러 곡을 연주해야 할 때 큰 장점이 됩니다. 예산 30~60만원대에서 추천할 만한 입문용 일렉기타는 다음과 같습니다.

30만원대 추천

* 스콰이어(Squier) Bullet Stratocaster HSS 또는 Affinity Stratocaster HSS

* 장점: 펜더(Fender)의 서브 브랜드인 스콰이어는 입문용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추천되는 브랜드입니다.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외형과 기본적인 사운드를 계승하며, 험버커 픽업이 있어 하드한 사운드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품질과 만듦새가 가격 대비 준수합니다. Bullet 시리즈는 더 저렴하지만 Affinity 시리즈가 조금 더 나은 마감과 부품을 제공합니다.

* 고려사항: 가격대가 낮은 만큼 아주 고가의 기타 같은 섬세함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입문용으로는 충분합니다.

40~50만원대 추천

* 야마하(Yamaha) Pacifica 112V (또는 112VM)

* 장점: 입문용 일렉기타의 '국민 기타'라고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훌륭한 만듦새와 마감, 다양한 사운드 메이킹이 가능한 SSH 픽업 배열, 그리고 코일 스플릿 기능(험버커를 싱글처럼 쓸 수 있음)까지 갖춰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밴드 공연에서 필요한 클린톤부터 드라이브톤까지 모두 만족스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112VM은 메이플 지판 모델입니다.

* 고려사항: 디자인이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Cort (콜트) G250 FR 또는 G250 SE

* 장점: 콜트 역시 국내 브랜드로서 가성비 좋은 기타를 많이 만듭니다. G250 시리즈는 스트라토캐스터 형태에 SSH 픽업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튜닝과 범용성 있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FR은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SE는 스탠다드 브릿지 모델인데, 입문자에게는 튜닝이 더 편한 SE 모델을 추천합니다.

* 고려사항: 모델별로 스펙이 조금씩 다르므로 픽업 구성(SSH인지 확인)과 브릿지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바네즈(Ibanez) GIO 시리즈 (예: GRG170DX, GRG121DX 등 SSH 모델)

* 장점: 아이바네즈는 얇은 넥과 빠른 연주에 특화된 기타로 유명합니다. GIO 시리즈는 아이바네즈의 입문용 라인으로,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과 SSH 픽업 배열을 갖춘 모델이 많습니다. 밴드에서 락/메탈 장르를 주로 연주할 계획이라면 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고려사항: 넥이 얇아서 손이 작은 연주자에게 편할 수 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모델명에 따라 픽업 구성이 HH(험버커-험버커)인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SSH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50~60만원대 추천

* 스콰이어(Squier) Classic Vibe '70s Stratocaster HSS

* 장점: 이 예산대에서는 스콰이어의 고급 라인인 Classic Vibe 시리즈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Affinity보다 더 좋은 하드웨어와 픽업을 사용하여 훨씬 더 풍부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냅니다. 특히 '70s HSS 모델은 외관과 사운드 모두 매력적입니다.

* 고려사항: 재고가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새로운 Cort G290 FAT (간혹 특가)

* 장점: 콜트의 상위 입문~중급기 모델로, 원래 예산보다 조금 높지만 간혹 특가로 60만원 초반대에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고품질의 목재와 부품(예: 로스티드 메이플 넥, 던컨 디자인 픽업)을 사용하여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가능하다면 이 모델을 가장 추천합니다.

* 고려사항: 예산 초과 가능성이 있고, SSH 픽업 구성이 아닐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합니다 (주로 HH 픽업 구성). 하지만 험버커의 코일 스플릿 기능으로 싱글 사운드를 낼 수 있습니다.

구매 시 고려사항

* 직접 연주해보기: 가능하다면 낙원상가나 가까운 악기점에 방문하여 직접 기타를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넥감, 무게, 바디의 편안함 등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 중고 구매: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중고 매물도 좋은 선택입니다. 동호회 카페나 중고나라 등에서 상태 좋은 매물을 찾으면 훨씬 좋은 기타를 예산 내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단, 중고 거래 시에는 반드시 직접 보고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악세사리: 기타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앰프(개인 연습용 소형 앰프), 케이블, 피크, 스트랩, 튜너 등 기본적인 악세사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일부 입문용 패키지에는 이 모든 것이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밴드부에서 공연하실 예정이라면 야마하 퍼시피카 112V(M) 가장 무난하고 실패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야 하는 밴드 공연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