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님과 저녁식사를 가졌습니다. 원래 3명이서 보기로 했는데 한명이 안와서 둘이서먹게되었습니다. 제가 일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어 이야기를 깊게 나누게 되었고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움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라, 맛있는걸 사주겠다는 식으로 자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만, 상무님이 주말이 지나고 주말잘보냈는지, 보고싶다는 메세지를 보냈고 저는 호응했습니다. 또한 금요일날 출근해서 밥먹고 놀자, 베트남같이가자(출장), 한국에서 나랑 놀자 등의 멘트를 하셨습니다. 저는 또 호응을 했습니다. 그런 카톡을 남편이 봤고 오늘 아침에 저에게 상간소를 진행하겠다하더니, 증거불충분하다고 생각했는지 직접 자백서를 쓰고 상간소 진행하고, 그 상대방도 자필로 상간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재발 방지하겠다는 서약서를 써오라고 합니다. 아니면 이걸 다 회사에 까발리겠다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마 남편은 제가 술먹으면 애교가 많아지고 하는걸 알기때문에 확신을 하는거 같습니다. 관련태그: 고소/소송절차, 이혼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