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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만화책 중에… 너무 어릴 때 본 만화책이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갑자기

옛날 만화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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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릴 때 본 만화책이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찾아보고 싶은데영 제목을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1. 액션물이었던 거 같습니다. 불을 쓰는 악당이 있던 것 같습니다.2. 악당 중에 초콜릿을 좋아하는 악당이 있었습니다. 얘기할 때나 싸우기 전이나 초콜릿을 먹었던 기억이 있있네요. 3. 뭔가 악당 우두머리는 부하를 창조해 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창조인지 개조인지.. 어떤 부하에게 '넌 실패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그런건 없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면서 교화되는? 약간 그런 느낌의 장면도 있었습니다.진짜 전혀 모르겠죠...?혹시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단서가 부족해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말씀하시는 걸 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있기는 한데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알려드려 보자면, 혹시나 찾으시는 게 <불꽃 소년 레카>라는 작품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일본 원제목은 <레카의 불꽃>이었지요.)

원작은 만화책이었고, 예전에 애니로도 나왔었습니다.

현대 판타지물로, 과거 일본 전국시대 부근에서 어린 아기 시절에 시간 이동으로 현대로 날아온 과거를 갖고 있는 닌자 출신인 한 소년과 그 친구들이 '마도구'라는 특수한 힘을 발휘하는 도구들을 다루며 적들과 싸워 나간다는 전개의 판타지 액션물 작품이지요.

일단 제가 기억하기론 말씀하신 3가지가 다 포함되는데요.

1. 액션물이었던 거 같습니다. 불을 쓰는 악당이 있던 것 같습니다.

>>> 이능력 배틀물 계열의 액션물이고, 주인공도 불을 사용하지만 동시에 악당들 측의 리더 격으로 주인공의 이복형제가 있는데 이 녀석도 똑같이 불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었지요.

2. 악당 중에 초콜릿을 좋아하는 악당이 있었습니다. 얘기할 때나 싸우기 전이나 초콜릿을 먹었던 기억이 있있네요.

>>> 중후반부~후반부 부근에 등장하는 악당 측 전사들 중 하나가 있었는데, 거의 초콜릿 중독 수준으로 초콜릿을 미친 듯이 좋아해서 처음 등장했을 때엔 전투 중에도 틈틈이 초콜릿을 먹으며 그 당분의 힘으로 체력과 힘을 보충하다가 초콜릿을 못 먹게 되자 기력이 떨어져 패배했었고, 나중에 재등장했을 때엔 일부러 그렇게 좋아하는 초콜릿을 완전히 뚝 끊고서 주인공들을 쓰러뜨리면 마음껏 먹는다는 결심을 하는 것으로 그 감정에 의해 자기 힘을 증폭시키는 방식을 사용했었지요.

3. 뭔가 악당 우두머리는 부하를 창조해 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창조인지 개조인지.. 어떤 부하에게 '넌 실패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그런건 없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면서 교화되는? 약간 그런 느낌의 장면도 있었습니다.

>>> 작중의 최종보스가 사람이지만 이미 사람의 마음 따윈 갖다버린 인간쓰레기라서, 실력은 강하지만 자기한테 순순히 따르지 않는 주인공의 이복형제를 대신할 도구를 만들기 위해 그 이복형제의 유전자를 사용해 실험을 반복하면서 똑같이 불꽃 능력을 쓸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려 했는데, 만들어진 인간들 중에 진짜로 불꽃의 능력을 가진 소녀가 나오면서 그 아이를 자신의 충실한 딸로 삼았지만, 마찬가지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면서도 불꽃 능력이 없는 아이에 대해선 실패작 취급하며 그냥 부하로 써먹었는데, 나중에 이 부하였던 아이는 주인공들에게 감화되어서 최종적으로는 주인공네 편에 서게 됐었지요.

우선은 알아보기 쉬우시도록 네이버 이미지에서 사진 몇 장 빌려다 올려드려 봅니다.

긴가민가 싶기는 한데, 혹시 찾으시는 게 이거 맞나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